우리는 대부분 ‘f’와 ‘p’를 구분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의식적으로도 그렇게 발음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또한 ‘b’와 ‘v’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본적인 철자 하나 하나의 발음부터 제대로 되지 않으면 문장이 길어질수록 전체적인 말하기와 듣기는 더욱 힘들어 집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발음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같은 내국인끼리는 알아들어도 본토인은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내국인끼리 영어를 할 일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겠죠? 항상 단어를 정확히 발음하려는 노력을 하십시오. 크레이지 영어는 ‘일반 속도 1회 + 천천히 1회’를 듣고 바로 따라 말하기를 통해 영어의 음소까지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학습합니다.

언어의 궁극적 목표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는 것입니다. 외국인을 만났을 때 그 내용을 이해하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말로 연습이 되어있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능한 빨리 읽고 말하는 연습을 하여야 합니다. 크레이지 영어는 ‘빠른 속도 5회’ 듣고 바로 따라 말하기를 통해 더욱 부드럽게 원어민식 발음 구사할 수 있는 구강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훈련은 두 가지 면에서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로 아주 크게 말함으로써 말한 내용을 더 오랫동안 뇌리 속에 기억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크게 외침으로써 실제 외국인을 만났을 경우 자신감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크레이지 영어는 크게 소리내어 말하고, 녹음된 본인의 발음을 직접 듣고 스스로 교정하는 과정을 통해 빠르게 암기가 가능하고 정확한 발음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